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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68

[스크랩] 밤 배..둘 다섯 밤 배..둘 다섯.1975 1.검은 빛 바다 위를 밤배 저 밤배 무섭지도 않은가봐 한없이 흘러가네 밤하늘 잔별들이 아롱져 비칠 때면 작은 노를 저어 저어 은하수 건너가네 끝없이 끝없이 자꾸만 가면 어디서 어디서 잠들 텐가 음 ~ 볼 사람 찾는 이 없는 조그만 밤배야 *끝없이 끝없이 자꾸만 가.. 2014. 8. 10.
[스크랩] 빗물..채은옥 빗물..채은옥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 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2014. 8. 10.
[스크랩] 끝이 없는 길..박인희 끝이 없는 길..박인희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 그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 2014. 8. 10.
[스크랩] 그리운 사람끼리ㅡ박인희 박인희 - 그리운 사람끼리 1. 그리운 사람끼리 두손을 잡고 마주보고 웃음지며 함께 가는길 두손에 우산을 들고 눈에는 사랑받고 가슴엔 하나가득 그림움이래 2. 그리운 사람끼리 두눈을 감고 도란도란 속삭이며 걸어가는길 가슴에 여울지는 푸프른 그사람 길목엔 하나가득 그림움이래 2014.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