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

추석연휴 3일째 오전 용두산을(해발 873M) 올랐다.

혹시나 예전에 등산로 주변에서 주웠던 알밤이 있나하고 두리번 두리번

살폈으나 아직 익지않은 푸른 밤송이에 다음을 기약하여야 했다

용두산 정상엔 아직도 짙은 안개가 있다. 하산길에 졸졸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어 피로를

풀었다 계곡물이라 얼마되지않아 발이 시려온다.

하얀 새모양을 한 꽃이 눈에 들어온다. 꽃이름이 뭘까? 생각하며 한장찍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