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중국 고구려 유적지

by 아후봉 2013. 8. 9.

중국 백두산의 관문인 길림성

요녕성 단동에서 집안과 통화까지 가는데 도로포장상태가 불규칙하여 버스는 롤러코스트를 타는것 같이 춤을춘다.

단동에서 집안까지 약4시간30분정도를 가야하고 집안에서 통화까지 약1시간30분정도 더가야한다

통화에서 1박을 한다음 이도백화를 거쳐 백두산 북파산문까지 약5시간30분정도를 더가야 백두산주차장에 도착할수있다

고구려을 처음 건국했던 요녕성 환인현(졸본성)과 2차수도인 길림성 집안시(국내성)에 광개토태왕비와 왕릉을 돌아보고 환인지방의 오녀산

고구려유물이 전시된 오녀산박물관을 관람하였다.

 

다리를 건너면 길림성이다

단동지방의 이정표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않는 옥수수밭. 요녕성 단동부터 길림성까지 모두가 옥수수밭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옥수수는 북한에 수출된다

길림성 집안시에있는 광개토태왕릉이다 관리가 잘되지않아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고있다

집안시는 고구려의 2번째수도(국내성)이며 유리왕이 환인(졸본성)에서 천도하여 424년간 이곳에서 터전을 잡았으나 장수왕이 평양으로 3번

째 수도를 천도하였다 한다

 

광개토태왕능 입구로 올라가는 계단

능입구를 개방하였으나 속을들여다보니 천장이 뚫여있으나 조명시설이 없어 자세히 볼수없었다

광개토태왕묘비. 현판에 호태왕비라고 쓰여있으며 1902년 일본에의해 발견되었으며 묘비의 높이는 6.39m이고 1927년 비가림시설을 하였다.

묘비에는 1,771자의 글씨가 4면에 새겨저있는데 이중 일제시대때 일본군이 141자를 지웠다고 한다. 내부사진촬영이 금지되었다. 

 

 

                                                                                                  장수왕의묘 장군총

북한에서 운영하는 묘향산 식당. 북한여성이 간단한 공연을 하며 사진촬영을 하지못하게 한다

통화시로 가는 도로변 넓은 벌판에 온통 옥수수가 심겨있다

집안시 전경

집안시 건너편 산은 북한지역으로 장마로인해 산사태가 곳곳에서 일어났다 거의 땔감으로 나무를벌채하고 농작물을 심고있다

통화시 전경. 1층은 상가건물로 쓰이며 2층부터 주거용 아파트로 사용됨

오녀산성은 자연의 성벽으로 이루어졌다. 오녀산은 다섯명의 여신이 살아 산과 마을을 수호하였는데 흑룡과 싸우다 전사하여 이를 기리기

위해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고 해발 800m다.

고구려 주몽이 BC 37년부터 AD 3년까지 고구려초기 40년간 수도이며 시간관계상 산성은 오르지 못하고 박물관에 축소한 모형을 관람하였다.

 

이곳이 고구려 건국 수도인 환인(졸본성)이다. 고구려 농경문화의 유물들을 전시하였다. 내부촬영이 불가하다 (토기,농경장비,가재도구등 전시)

주몽이 건국한 고구려 첫수도의 고구려시조비. 2대 유리왕이 국내성으로 천도하였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가계  (0) 2013.10.04
미국 서부  (0) 2013.10.04
중국 단동 압록강  (0) 2013.08.08
백두산 여행 (서파 천지~금강대협곡)  (0) 2013.08.07
백두산 여행 (북파 천지~장백폭포)  (0) 2013.08.06